산맥
2015.10.05 07:25
산맥
자식은 자식 낳고
손자는 손자 낳고
공손히 내려오던
꿋꿋한 맥 줄기가
오늘은
납골함에 갇혀
푸른산을 조른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70 | 어둠이 집을 지었지만 | 지혜 | 2011.10.23 | 1634 |
| 269 | 새벽 노을 [1] | 지혜 | 2011.09.21 | 1638 |
| 268 | 새벽 풍경 [1] | 지혜 | 2011.09.15 | 1642 |
| 267 | 술이 부는 피리 [1] | 지혜 | 2011.08.27 | 1643 |
| 266 | 똥의 고독 [1] | 지혜 | 2011.09.02 | 1644 |
| 265 | 맴맴 | 지혜 | 2011.10.22 | 1644 |
| 264 | 불재로 간다 [1] | 지혜 | 2011.10.30 | 1649 |
| 263 | 생명의 성찬 [2] | 지혜 | 2011.09.27 | 1654 |
| 262 | 설고 설었다 [2] | 지혜 | 2011.09.16 | 1658 |
| 261 | 괴물 [1] | 지혜 | 2011.10.09 | 16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