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5617
  • Today : 889
  • Yesterday : 1033


가련하다 여기지 마세요

2010.09.08 13:59

이슬 조회 수:5491

 

가련하다 여기지 마세요

                           

                                이슬

 

 

                              

나를

 

가련하다 여기지 마세요

 

 

나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으니까요

 

 

정말

 

가련한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감정에 

 

휘말리지 않으려

 

애를  쓰는 사람이지요.

 

 

정말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 새가 되어 [2] 요새 2010.04.24 4838
60 밤새 어깨 밑에서 [4] 물님 2011.03.18 4838
59 있구나! 좋구나! 그렇구나 [4] 물님 2011.03.04 4841
58 설아다원 후박나무가 [2] [93] 물님 2012.02.29 4844
57 바람의 속내 [2] 지혜 2014.03.07 4849
56 道峰에 오르며 에덴 2010.04.22 4855
55 봉우리 -텐러버에게 [3] 물님 2010.04.06 4880
54 그색 [2] 에덴 2010.10.25 4882
53 예쁘게 지은 DECAGRAM의 집 [3] 구인회 2014.02.07 4884
52 그릇들의 대화 [1] 요새 2010.03.19 4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