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피리
2010.0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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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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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 내 마지막 순간 -타고르 [1] | 구인회 | 2013.07.06 | 3509 |
56 | 사족.. 물님의 시에 음악을 달다.. [2] | 새봄 | 2008.03.29 | 3511 |
55 | 감상문포함 [1] | 하늘꽃 | 2008.01.19 | 3518 |
54 | 불먹은 가슴 [4] | 하늘꽃 | 2008.05.27 | 3525 |
어느날 천형의 문둥병을 앓고부터
아니올시다
아니올시다
사람이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라난 버섯이올시다 "
그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 태영이 아니라 슬프고도 외로운 이름 문둥이 '하운' 으로 살게 됩니다
산천초목과 함께 흙 속에 가라앉고 싶을 깊은 시름과 좌절에도 일어서
종축장장으로 한국농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영혼은 생명의 시를 낳았으니
한하운 그는 문둥이가 아니라 한국의 위대한 영혼으로 역사 앞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