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3596
  • Today : 500
  • Yesterday : 943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2839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3 [4] file 새봄 2008.04.03 3376
332 기도.2 ( 물님) [2] 하늘꽃 2008.04.23 3364
331 기도 [6] file 새봄 2008.03.31 3357
330 여물 [4] 운영자 2008.07.21 3352
329 예수에게 1 [3] file 운영자 2008.04.20 3350
328 낙타 [1] 물님 2011.09.19 3345
327 Rumi / Say I Am You 나는 너라고 말하라 [4] sahaja 2008.04.16 3333
326 달팽이.2~ [1] 하늘꽃 2008.06.09 3323
325 하느님 나라 [5] 하늘꽃 2008.09.09 3314
324 가을의 기도 -김현승 물님 2011.10.18 3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