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7716
  • Today : 794
  • Yesterday : 1151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4731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 이별1 도도 2011.08.20 4687
112 풀꽃 - 나태주 [2] file 고결 2012.03.06 4689
111 새해 다짐 -박노해 물님 2023.01.04 4689
110 꽃자리 물님 2013.02.14 4692
109 사랑하는 별하나 [1] 불새 2009.09.24 4695
108 자리 [2] 물님 2013.01.31 4695
107 벚꽃이 벚꽃에게 [3] 운영자 2008.04.17 4697
106 sahaja님의 '불재'를 읽다가... [3] 포도주 2008.05.23 4700
105 짧은 전화 긴 여운 - 오리지날 버전으로 [3] 도도 2009.09.28 4718
104 어떤바람 [2] 제로포인트 2016.04.04 4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