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6084
  • Today : 1154
  • Yesterday : 1451








새 봄
                                                               이병창

봄이 오면 씨앗 속의 하늘이
너도 나도 꽃으로 피어나지요.
그대도 새 봄을 만나면
기다리던 그대의 하늘이
꽃처럼 열리겠지요.
봄날에
이승의 산천들이 꽃밭이 되듯
사람들 모두 꽃이 되는 날
난 그런 새 봄을 꿈꾸고 있지요.

          - 물-
    08. 4.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3 가난한 새의 기도 물님 2016.07.18 1337
352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따발총 2016.12.25 1338
351 南으로 창을 내겠소 file 구인회 2010.03.11 1342
350 요새 2010.07.20 1343
349 서성인다 - 박노해 물님 2017.09.19 1349
348 먼 바다 file 구인회 2010.01.31 1357
347 생명의 노래 [1] 구인회 2010.01.27 1360
346 요새 2010.03.15 1361
345 별 헤는 밤 / 윤동주 file 구인회 2010.02.08 1363
344 `그날이 오면 ,,, 심 훈 file 구인회 2010.02.25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