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시. 기도.1 이병창
2008.04.22 13:41
무작정
내려서는것
내가 보여
눈물 나는 것.
마음 속의 말들을
지우고
또 지우다가
울음만 남겨 두는것.
이병창시인님을 가장 존경하는 부분이 이 시 내용이다
지금도 이 시를 읽으면
가슴이 두근두근 한다.
히야~ 어쩜 이렇게 똑 같을수 있을까.....
성령님 깨닫게 하심이 똑 같음에 놀란다
무릎 꿇는 삶으로 예배의 경지에 이르신분만 맛보는 이 고백...
난 시인님 앞에 가지런한 자세로 고개 숙인다 .
또 입을 다문다
존경하는 눈빛과 함께 할렐루야에 하나님영을 실어
끊임없이 날리리.......
할렐루야~~~~~~~~~~~~~~~~~~~~~~~~~아멘
하늘꽃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3 | 가난한 새의 기도 | 물님 | 2016.07.18 | 2197 |
42 | 먼 바다 | 구인회 | 2010.01.31 | 2194 |
41 | 행복 - Hermann Hesse | 물님 | 2019.12.07 | 2185 |
40 | 길 | 물님 | 2020.09.05 | 2181 |
39 | 헤르만 헤세 - 무상 | 물님 | 2021.03.18 | 2177 |
38 | 흰구름 | 물님 | 2017.10.24 | 2176 |
37 | 별의 먼지 - 랭 리아브 [1] | 도도 | 2020.11.23 | 2154 |
36 | 사랑 -괴테 | 물님 | 2019.05.11 | 2153 |
35 | 상사화 | 요새 | 2010.03.15 | 2150 |
34 | 낭만이란 반드시 있어야 한다 | 물님 | 2016.09.01 | 2148 |
물님의 시..
기도는
'내가 보여
눈물 나는 것...'
...'울음만 남겨 두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