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2596
  • Today : 868
  • Yesterday : 1345


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물님 조회 수:4932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3 [2] 요새 2010.09.09 4558
202 하늘 냄새 [1] 물님 2011.10.10 4563
201 천사 [2] 하늘꽃 2008.05.14 4574
200 안개 속에서 [1] 요새 2010.03.19 4584
199 간절 - 이재무 물님 2012.09.06 4584
198 호수 -문병란 물님 2012.05.23 4585
197 [1] 샤론(자하) 2012.03.12 4587
196 사랑하는 까닭 [3] 물님 2009.09.27 4597
195 마지막 향기 [2] 만나 2011.03.16 4598
194 나는 당신의 마음을 지니고 다닙니다 [1] 물님 2010.03.17 4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