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잡지 말고
2011.06.02 20:09
킬리만자로의 돌
킬리만자로의 돌 하나 주워
만져보고 있노라니
그만 답 찾고
한 번쯤은 막무가내로 살아 보라 한다.
한 번 사는 인생
분화구 하나쯤 남기고 가라 한다.
폼 잡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여한없이 살다 가라 한다.
입 다물고
더 깊이 입을 다물고
살아가라 한다.
-메리붓다마스77페이지에서-
* 시가 복음이네.... 할렐루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83 |
꽃 꺾어 그대 앞에
[1]  | 구인회 | 2010.01.30 | 2901 |
| 182 |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 구인회 | 2010.01.29 | 2763 |
| 181 |
초 혼(招魂)
[1] | 구인회 | 2010.01.28 | 2888 |
| 180 | 생명의 노래 [1] | 구인회 | 2010.01.27 | 2404 |
| 179 | 전라도길 | 구인회 | 2010.01.26 | 2854 |
| 178 |
보리피리
[1] | 구인회 | 2010.01.25 | 2751 |
| 177 | 나는 천개의 바람 [2] | 물님 | 2010.01.24 | 3325 |
| 176 | 봄날에 [1] | 요새 | 2010.01.01 | 2852 |
| 175 | 그 꽃 [1] | 물님 | 2009.11.22 | 3309 |
| 174 | 10월 [1] | 물님 | 2009.10.12 | 3204 |
"여한 없이 살다 가라고"
이 시가 님의 현재의 모습이지요
아직 가지 않은 길
그 세계를 향해 겁없이 길 가는
하늘꽃님이 시를 통해서 되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