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0033
  • Today : 1259
  • Yesterday : 1280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1556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3 눈물 [1] 물님 2011.12.22 1564
322 바람의 길목에서 / 이중묵 [3] file 이중묵 2009.01.24 1565
321 석양 대통령 물님 2009.05.13 1565
320 밥이 하늘입니다 물님 2010.11.29 1565
319 새벽밥 물님 2012.09.04 1566
318 당신에게 말 걸기 [1] 물님 2011.09.26 1567
317 원시 -오세영 물님 2012.07.01 1567
316 사랑하는 까닭 [3] 물님 2009.09.27 1568
315 까비르 "신의 음악" [1] 구인회 2012.06.26 1570
314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1] 요새 2010.03.19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