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당 김시습
2021.01.19 21:31
그림자는 돌아다봤자 외로울 따름이고
갈림길에서 눈물을 흘렸던 것은 길이 막혔던 탓이고
삶이란 그날그날 주어지는 것이었고
살아생전의 희비애락은 물결 같은 것이었노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93 | 황토현에서 곰나루까지-정희성 시인 | 물님 | 2020.11.06 | 2921 |
392 | 운명 - 도종환 | 물님 | 2017.05.21 | 2923 |
391 | 별의 먼지 - 랭 리아브 [1] | 도도 | 2020.11.23 | 2923 |
390 | 부모로서 해줄 단 세가지 | 물님 | 2018.05.09 | 2924 |
389 | 뱃속이 환한 사람 | 물님 | 2019.01.23 | 2925 |
388 | 나무에 깃들여 | 물님 | 2016.09.29 | 2927 |
387 | 참 닮았다고 | 물님 | 2016.09.04 | 2929 |
386 | 조문(弔問) | 물님 | 2016.11.24 | 2933 |
385 | 가면 갈수록 | 물님 | 2020.01.15 | 2933 |
384 | 별 헤는 밤 / 윤동주 | 구인회 | 2010.02.08 | 29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