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5273
  • Today : 872
  • Yesterday : 1527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2037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3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1] 요새 2010.03.19 2038
252 갈 대,, `신경림 구인회 2010.03.15 2039
251 파랑새를 찾아서...(한글판요^^) [1] file 이규진 2009.06.26 2040
250 거울 물님 2012.07.24 2040
249 원시 -오세영 물님 2012.07.01 2041
248 꽃 꺾어 그대 앞에 [1] file 구인회 2010.01.30 2042
247 연애시집 - 김용택 [2] 물님 2010.10.29 2043
246 세상의 등뼈 물님 2011.06.13 2043
245 김세형,'등신' 물님 2012.03.12 2043
244 빈 들판 - 이 제하 물님 2012.05.07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