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어라 / 박노해
2010.02.04 13:56
![]()
바람 잘 날 없어라 내 생의 길에 온 둥치 흔들리고 뿌리마다 사무치고 아 언제나 그치나 한 고비 넘으면 또 한 고비 너무 힘들다 너무 아프다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렇게 싸워야 하나 바람 잘 날 없어라 울지 마, 살아 있다는 것이다 오늘 이 아픔 속에 외로움 속에 푸르게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다
내가지금 숨쉬고 눈 뜨고 살아 있다는 것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03 | 밥이 하늘입니다 | 물님 | 2010.11.29 | 1447 |
302 | 아침에 하는 생각 | 물님 | 2009.04.10 | 1448 |
301 | 雨期 [1] | 물님 | 2011.07.29 | 1448 |
300 | 님의 침묵 [1] | 물님 | 2009.05.29 | 1449 |
299 |
꽃 꺾어 그대 앞에
[1] ![]() | 구인회 | 2010.01.30 | 1449 |
298 | 멀리 가는 물 [1] | 물님 | 2011.05.24 | 1450 |
297 | 빈 들판 - 이 제하 | 물님 | 2012.05.07 | 1450 |
296 | 바람이 바뀌었다 -박노해 | 물님 | 2021.08.11 | 1450 |
295 | 당신의 모습 [1] | 물님 | 2009.09.01 | 1451 |
294 |
구름 한 점
![]() | 구인회 | 2010.02.02 | 1451 |
지난 시간들을 생각해 보면 다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을 잘 극복하면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는 길이라는 것을 이미 경험했기에
이제는 어떤 일이라도 그것이 은총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