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6156
  • Today : 1226
  • Yesterday : 1451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2013.09.10 14:48

솟는 샘 조회 수:2018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내 안에

네가 있구나. 

 

네가 겁이 나서

나는 한참동안이나

너를 멀리했구나.

 

그래,

 

이제서야

나는 너를 품어볼 엄두를 내 본단다.

 

사랑스럽다고 하기가

좀 어색하지만

 

너를 따스한 맘으로 품어주고 싶구나.

 

화란 이름의 너를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0 냉이 밭 [3] [10] 지혜 2013.03.28 3505
259 그대가 그리운 건 [4] 하늘 2011.01.18 3110
258 그대에게 가는 길 [4] 하늘 2011.04.13 3109
257 있구나! 좋구나! 그렇구나 [4] 물님 2011.03.04 3092
256 밤새 어깨 밑에서 [4] 물님 2011.03.18 3040
255 설아다원 후박나무가 [2] [93] 물님 2012.02.29 3013
254 낙엽 쌓인 숲길을 걸으며 5행시 짓기 [1] 도도 2021.11.09 3007
253 Sufi Dance - Asha (Denis Quinn) [3] Saron-Jaha 2013.07.24 3007
252 천산 가는 길 [5] file 물님 2010.07.11 2970
251 아직은 덜 외로운 사람 [5] 하늘 2010.09.10 2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