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1232
  • Today : 901
  • Yesterday : 1222


미움과 놀다

2013.11.05 15:20

솟는 샘 조회 수:3929

미움과 놀다

                                              솟는샘

 

미움!

가만히 그의 이름을 불러본다.

 

멀리 있기를

가까이 오지 않기를

나와는 상관없는 듯이 하려 했던

미움이

오늘도 나를 방문한다.

그리고

 

아....

 

미움을 자세히 보니

이것도 괜찮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시구절도 있더니


오늘 

미움은

 

 동동

 

저만큼 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1 춤1. 요새 2010.03.21 4419
190 진달래교회 [2] 선한님 2013.12.09 4410
189 그리움 [1] 요새 2010.04.01 4410
188 그대의 하늘을 열어야지 [1] 지혜 2011.10.06 4360
187 새벽하늘 [2] 요새 2010.03.30 4320
186 너는 내 것이라 [4] 하늘 2011.06.08 4276
185 노을 생각 지혜 2011.11.04 4217
184 [1] 지혜 2013.10.01 4214
183 모두가 제 설움에 우는 게다 [2] 하늘 2010.10.25 4214
182 추위 익히기 [3] 지혜 2011.12.14 4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