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2011.08.24 15:11
비
임진강 가까운
헤이리 마을에서
밤새도록 주시는
빗소리를 듣습니다.
하염없이 가만가만 적시는 비
거침없이 내려 꼬치는 비
주시는 대로 그냥
듣고 있습니다
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80 |
상사화
[1] [1]  | 물님 | 2009.06.03 | 4788 |
| 279 |
기억하자
[1] | 물님 | 2009.06.11 | 4703 |
| 278 | 지리산 천은사 [2] | 물님 | 2009.08.06 | 5408 |
| 277 | 안부 [3] | 물님 | 2009.08.17 | 5281 |
| 276 | 물님께 [4] | 홍성미 | 2009.08.20 | 5055 |
| 275 | 나의 사랑 나의 조국 [3] | 이규진 | 2009.10.06 | 4768 |
| 274 | 카자흐스탄 농아 축구팀에게 | 물님 | 2009.10.07 | 4252 |
| 273 | 예전에 끄적였던 글.. [5] | 세상 | 2009.10.12 | 5041 |
| 272 | 새벽부터 취하는 날 [5] | 물님 | 2009.11.28 | 5195 |
| 271 | 몸을 입은 절망 [3] | 도도 | 2009.12.20 | 4677 |
주시는 대로 그냥 들으시는
빗소리, 물소리가 그립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