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9004
  • Today : 741
  • Yesterday : 924


우리는 (손자 일기 4 )

2012.09.06 17:27

지혜 조회 수:2520

우리는 (손자 일기 4)

 

 

 

 

서로에게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서

한 시절 같이 가고 있겠지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서로의

신전神殿이기까지

 

쉼 없이

쌓았다가

헐고

빚으며

그 집 하나 지으러 왔겠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0 새롭게 깨어나는 오월! 의식의 도약이 일어나는 오월이기를!! 물님 2012.05.15 2514
» 우리는 (손자 일기 4 ) 지혜 2012.09.06 2520
138 손자일기 3 [1] 지혜 2012.02.23 2522
137 오월의 기도 도도 2012.05.24 2533
136 수박 [1] 지혜 2011.08.10 2535
135 여름 나기 [1] 지혜 2012.08.14 2546
134 기도 [1] 지혜 2012.01.12 2554
133 우산 속 산책 [1] 지혜 2012.07.27 2558
132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솟는 샘 2013.09.10 2563
131 그 길을 가고 싶다 지혜 2012.05.01 2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