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3452
  • Today : 1162
  • Yesterday : 1145


친구

2010.01.28 21:10

요새 조회 수:2751

     한 세월  사는 동안에   스치는 인연
     마음이  열리고 미소가 보이는  
     
    계절이 가고 다시 찾아 올때 보이는 
     진흙속에서 피어나는  연꽃같은 모습

     흔들리는 바람에도 꿋꿋하게 버텨온 나무
    옥수수가 땅에 떨어지듯  떨어지는 눈물

    흘려버린 시간들속에서 이미 같이 있었음을
    또다른 모습의 내가 너였음을 

   새로 태어나고 , 다시태어나는 길을
   동반하는 내일의 길목에서 너와내가 

    같은 길을 걸어가고 , 찾고 있는 생각을 
    함박웃으지면서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 추석 비 [2] 지혜 2011.09.11 1670
19 무엇이 구원인가? [1] 지혜 2011.08.16 1669
18 단풍 지혜 2011.11.06 1668
17 불재로 간다 [1] 지혜 2011.10.30 1667
16 새벽 풍경 [1] 지혜 2011.09.15 1665
15 맴맴 지혜 2011.10.22 1659
14 어린 새 [1] 지혜 2011.09.10 1659
13 새벽 노을 [1] 지혜 2011.09.21 1658
12 똥의 고독 [1] 지혜 2011.09.02 1655
11 술이 부는 피리 [1] 지혜 2011.08.27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