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4412
  • Today : 933
  • Yesterday : 1189


똥의 고독

2011.09.02 08:01

지혜 조회 수:1683

똥의 고독

<style> p {margin-top:0px;margin-bottom:0px;} </style>

 

 

 

 

너는

네 그리움에

베어서 울고

나는

네 눈물로

베어서 운다

아무도

닦아 줄 수 없다

뚝뚝 떨어지다가

줄줄 흘리는

네 그리움의 똥

누구도

대신 누워 줄 수 없다

내 지독한 똥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0 냉이 밭 [3] [10] 지혜 2013.03.28 3448
259 그대가 그리운 건 [4] 하늘 2011.01.18 3067
258 그대에게 가는 길 [4] 하늘 2011.04.13 3064
257 있구나! 좋구나! 그렇구나 [4] 물님 2011.03.04 3043
256 밤새 어깨 밑에서 [4] 물님 2011.03.18 3001
255 설아다원 후박나무가 [2] [93] 물님 2012.02.29 2967
254 Sufi Dance - Asha (Denis Quinn) [3] Saron-Jaha 2013.07.24 2962
253 낙엽 쌓인 숲길을 걸으며 5행시 짓기 [1] 도도 2021.11.09 2933
252 천산 가는 길 [5] file 물님 2010.07.11 2933
251 아직은 덜 외로운 사람 [5] 하늘 2010.09.10 2932
쓰기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