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어라 / 박노해
2010.02.04 13:56
![]()
바람 잘 날 없어라 내 생의 길에 온 둥치 흔들리고 뿌리마다 사무치고 아 언제나 그치나 한 고비 넘으면 또 한 고비 너무 힘들다 너무 아프다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렇게 싸워야 하나 바람 잘 날 없어라 울지 마, 살아 있다는 것이다 오늘 이 아픔 속에 외로움 속에 푸르게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다
내가지금 숨쉬고 눈 뜨고 살아 있다는 것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33 | 나는 숨을 쉰다 [1] | 물님 | 2011.11.28 | 2840 |
232 |
바람의 길목에서 / 이중묵
[3] ![]() | 이중묵 | 2009.01.24 | 2840 |
231 | 나에게 사명 완수한 시 소개 합니다 [1] | 하늘꽃 | 2008.02.01 | 2838 |
230 | 웅포에서 | 요새 | 2010.12.05 | 2836 |
229 | 꿈 길에서 1 | 요새 | 2010.03.15 | 2836 |
228 | 숯덩이가 저 혼자 [2] | 요새 | 2010.02.04 | 2834 |
227 | 눈물과 미소 -칼리지브란 | 구인회 | 2012.10.22 | 2830 |
226 | 눈물 [1] | 물님 | 2011.12.22 | 2830 |
225 | 삶이 하나의 놀이라면 | 물님 | 2012.04.07 | 2829 |
224 | 최영미, 「선운사에서」 | 물님 | 2012.03.05 | 2829 |
지난 시간들을 생각해 보면 다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을 잘 극복하면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는 길이라는 것을 이미 경험했기에
이제는 어떤 일이라도 그것이 은총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