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잡지 말고
2011.06.02 20:09
킬리만자로의 돌
킬리만자로의 돌 하나 주워
만져보고 있노라니
그만 답 찾고
한 번쯤은 막무가내로 살아 보라 한다.
한 번 사는 인생
분화구 하나쯤 남기고 가라 한다.
폼 잡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여한없이 살다 가라 한다.
입 다물고
더 깊이 입을 다물고
살아가라 한다.
-메리붓다마스77페이지에서-
* 시가 복음이네.... 할렐루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43 | 무주 겨울 / 이중묵 [2] | 이중묵 | 2009.02.26 | 1746 |
| 242 |
포도가 저 혼자
 | 요새 | 2010.07.18 | 1746 |
| 241 | 풀 - 김수영 [1] | 물님 | 2011.12.11 | 1746 |
| 240 | 인생을 말하라면 | 물님 | 2011.12.05 | 1747 |
| 239 | 이장욱, 「토르소」 | 물님 | 2012.03.27 | 1747 |
| 238 | 빈 들판 - 이 제하 | 물님 | 2012.05.07 | 1747 |
| 237 |
꽃 꺾어 그대 앞에
[1] | 구인회 | 2010.01.30 | 1748 |
| 236 | 숯덩이가 저 혼자 [2] | 요새 | 2010.02.04 | 1748 |
| 235 | 연애시집 - 김용택 [2] | 물님 | 2010.10.29 | 1748 |
| 234 | 강 - 황인숙 | 물님 | 2012.07.12 | 1749 |
"여한 없이 살다 가라고"
이 시가 님의 현재의 모습이지요
아직 가지 않은 길
그 세계를 향해 겁없이 길 가는
하늘꽃님이 시를 통해서 되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