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파의 시
2021.12.18 10:20
날 깨끗이 해야 저 사람을 깨끗하게 할 수 있지,
나는 땀을 비오 듯 흘리며 숨을 헐떡인다.
몸 씻겨 주는 이에게 말하노니,
잠시 몸뚱이와 함께 유희遊戲나 해 보세.
다만 씻을 것,
다만 씻을 것,
몸속에 있는 인간의 일체를 씻을 것,
소동파의 <희작戲作>이라는 시의 두 번째 수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73 | 당신의 모습 [1] | 물님 | 2009.09.01 | 1697 |
272 | 최영미, 「선운사에서」 | 물님 | 2012.03.05 | 1697 |
271 | 낙화 - 이 형기 | 물님 | 2012.10.23 | 1697 |
270 | 그대 옆에 있다 - 까비르 [2] | 구인회 | 2012.02.15 | 1698 |
269 | 마음의 지도 | 물님 | 2012.11.05 | 1699 |
268 | 어떤바람 [2] | 제로포인트 | 2016.04.04 | 1699 |
267 | 초혼 [1] | 요새 | 2010.07.28 | 1700 |
266 |
물님! 나는 천개의 바람 (들어 보세요)
[1] ![]() | 하늘꽃 | 2010.03.06 | 1701 |
265 |
목적독백
[4] ![]() | 하늘꽃 | 2009.01.12 | 1703 |
264 | 인생을 말하라면 | 물님 | 2011.12.05 | 1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