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파의 시
2021.12.18 10:20
날 깨끗이 해야 저 사람을 깨끗하게 할 수 있지,
나는 땀을 비오 듯 흘리며 숨을 헐떡인다.
몸 씻겨 주는 이에게 말하노니,
잠시 몸뚱이와 함께 유희遊戲나 해 보세.
다만 씻을 것,
다만 씻을 것,
몸속에 있는 인간의 일체를 씻을 것,
소동파의 <희작戲作>이라는 시의 두 번째 수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53 | 초혼 [1] | 요새 | 2010.07.28 | 2815 |
252 | 봄 눈 / 물 [2] | 하늘꽃 | 2008.02.22 | 2814 |
251 | 물 [1] | 샤론(자하) | 2012.03.12 | 2811 |
250 |
풀꽃 - 나태주
[2] ![]() | 고결 | 2012.03.06 | 2807 |
249 | 보내소서~힘 되도록~ [2] | 하늘꽃 | 2008.06.06 | 2807 |
248 |
포도가 저 혼자
![]() | 요새 | 2010.07.18 | 2806 |
247 | 조국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2] | 하늘꽃 | 2008.02.06 | 2805 |
246 | 당신에게 말 걸기 [1] | 물님 | 2011.09.26 | 2802 |
245 | 바닷가에서 | 요새 | 2010.07.21 | 2799 |
244 | 나에게 사명 완수한 시 소개 합니다 [1] | 하늘꽃 | 2008.02.01 | 27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