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3893
  • Today : 797
  • Yesterday : 943


소동파의 시

2021.12.18 10:20

물님 조회 수:2851

날 깨끗이 해야 저 사람을 깨끗하게 할 수 있지,

나는 땀을 비오 듯 흘리며 숨을 헐떡인다.

몸 씻겨 주는 이에게 말하노니,

잠시 몸뚱이와 함께 유희遊戲나 해 보세.

다만 씻을 것,

다만 씻을 것,

몸속에 있는 인간의 일체를 씻을 것,


소동파의 <희작戲作>이라는 시의 두 번째 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3 초혼 [1] 요새 2010.07.28 2815
252 봄 눈 / 물 [2] 하늘꽃 2008.02.22 2814
251 [1] 샤론(자하) 2012.03.12 2811
250 풀꽃 - 나태주 [2] file 고결 2012.03.06 2807
249 보내소서~힘 되도록~ [2] 하늘꽃 2008.06.06 2807
248 포도가 저 혼자 file 요새 2010.07.18 2806
247 조국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2] 하늘꽃 2008.02.06 2805
246 당신에게 말 걸기 [1] 물님 2011.09.26 2802
245 바닷가에서 요새 2010.07.21 2799
244 나에게 사명 완수한 시 소개 합니다 [1] 하늘꽃 2008.02.01 2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