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1525
  • Today : 1250
  • Yesterday : 1501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1631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3 보리피리 [1] file 구인회 2010.01.25 1595
342 고독에게 1 요새 2010.03.21 1601
341 이별1 도도 2011.08.20 1601
340 진달래 ∫ 강은교 file 구인회 2010.02.23 1603
339 사랑하는 까닭 [3] 물님 2009.09.27 1605
338 [2] 요새 2010.09.09 1605
337 섬진강 / 김용택 file 구인회 2010.02.18 1607
336 감각 요새 2010.03.21 1611
335 행복 요새 2010.07.20 1612
334 풀꽃 [1] 물님 2010.12.30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