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33 | 독일 발도로프학교 아침 낭송의 시 | 물님 | 2009.04.16 | 1547 |
| 232 | 신록 | 물님 | 2012.05.07 | 1549 |
| 231 | 봄 소식 | 하늘꽃 | 2009.03.02 | 1550 |
| 230 |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1] | 물님 | 2011.10.10 | 1551 |
| 229 | 그대 옆에 있다 - 까비르 [2] | 구인회 | 2012.02.15 | 1551 |
| 228 | 내가 사랑하는 사람 | 물님 | 2012.03.19 | 1552 |
| 227 | 둥우리여 - 백글로리아 [2] | 구인회 | 2012.09.26 | 1552 |
| 226 | 순암 안정복의 시 | 물님 | 2015.02.17 | 1554 |
| 225 | 설정환, 「삶의 무게」 | 물님 | 2012.07.12 | 1554 |
| 224 | 진은영, 「훔쳐가는 노래」 | 물님 | 2012.10.09 | 1554 |
'당신은 참 예쁜꽃'
꽃에게 너는 왜 못생겼냐고 물으면 꽃은 뭐라 말할까요?
...!
그냥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