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33 | 오규원, 「겨울숲을 바라보며」 | 물님 | 2012.01.02 | 1846 |
232 | 킬리만자로의 표범 [2] | 물님 | 2011.07.03 | 1839 |
231 | 지금 봉선화를 찾으시나요? [5] | 하늘꽃 | 2008.08.26 | 1839 |
230 | 바다 [3] | 이상호 | 2008.09.08 | 1833 |
229 | 어떤 타이름 | 하늘꽃 | 2008.07.01 | 1833 |
228 | 새해 다짐 -박노해 | 물님 | 2023.01.04 | 1829 |
227 | 나는 나날이 | 운영자 | 2008.06.18 | 1820 |
226 | 꼬리잡기 [5] | 운영자 | 2008.09.15 | 1815 |
225 | 희망가 | 물님 | 2013.01.08 | 1810 |
224 | 꽃 한송이 [3] | 운영자 | 2008.11.09 | 1810 |
'당신은 참 예쁜꽃'
꽃에게 너는 왜 못생겼냐고 물으면 꽃은 뭐라 말할까요?
...!
그냥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