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830
  • Today : 567
  • Yesterday : 924


수박

2011.08.10 08:55

지혜 조회 수:2517

             수박

 

 

 

 

자기 신원身元

깨어 살라 한다.

 

삶기 듯

무서운 더위도

 

메마른 태반의

굶주림에서도

 

네 본분을

잊지 말라 한다

 

중요한 대목은

콕콕 쉼표를 찍으면서

 

수박은

열변을 토하고 있다

 

박이니

호박이 아닌

수박,

네 씨앗의 길을 가라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솟는 샘 2013.09.10 2549
149 그 길을 가고 싶다 지혜 2012.05.01 2548
148 우산 속 산책 [1] 지혜 2012.07.27 2540
147 기도 [1] 지혜 2012.01.12 2539
146 여름 나기 [1] 지혜 2012.08.14 2535
145 오월의 기도 도도 2012.05.24 2517
» 수박 [1] 지혜 2011.08.10 2517
143 손자일기 3 [1] 지혜 2012.02.23 2505
142 우리는 (손자 일기 4 ) 지혜 2012.09.06 2504
141 새롭게 깨어나는 오월! 의식의 도약이 일어나는 오월이기를!! 물님 2012.05.15 2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