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준 - 급체
2015.06.14 23:46
급체
무언가를 헐레벌떡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73 | 독일 발도로프학교 아침 낭송의 시 | 물님 | 2009.04.16 | 1648 |
| 72 |
초파일에
[2]  | 도도 | 2009.05.02 | 1647 |
| 71 |
시인의 말
[1] | 하늘꽃 | 2009.01.17 | 1647 |
| 70 | 가장 좋은 선물은 ? | 물님 | 2010.12.23 | 1645 |
| » | 문태준 - 급체 | 물님 | 2015.06.14 | 1644 |
| 68 |
진달래 ∫ 강은교
| 구인회 | 2010.02.23 | 1644 |
| 67 |
섬진강 / 김용택
| 구인회 | 2010.02.18 | 1641 |
| 66 |
'손짓사랑' 창간시
| 도도 | 2009.02.03 | 1640 |
| 65 | 풀꽃 [1] | 물님 | 2010.12.30 | 1639 |
| 64 | 감각 | 요새 | 2010.03.21 | 16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