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8934
  • Today : 882
  • Yesterday : 993


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물님 조회 수:4067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3 사철가 [1] 물님 2009.03.16 3664
262 기뻐~ [1] 하늘꽃 2008.03.19 3667
261 꽃 -김춘수 물님 2012.07.24 3667
260 김세형,'등신' 물님 2012.03.12 3668
259 어떤 타이름 하늘꽃 2008.07.01 3669
258 님의 침묵 [1] 물님 2009.05.29 3669
257 자녀교육을 위한 시 - 칼릴 지브란 물님 2018.06.05 3669
256 행복 요새 2010.07.20 3672
255 경북군위 인각사 초청 시낭송 file 운영자 2007.08.19 3673
254 나비 / 류 시화 [1] file sahaja 2008.06.16 3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