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2008.03.20 23:35
내가 보여 눈물이 날 때
내 몸뚱이와 영혼이 두려워질때
최루의 거리에서
이 땅의 심연이 보열 때
한 여인의 손끝에서
종교가 보일 때
당신은 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눈물겨운 춤판이 끝이 나고
석양 끝에 설 때
반역의 물살들이 모조리
서해로 끌려가는
금강을 내려다볼 때
당신은 내 속에서 웅크리고 있습니다
mul~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63 | 죽어서 말하는 고려인들의 비석 [1] | 송화미 | 2006.04.23 | 3895 |
362 | 금강산에서. [2] | 하늘꽃 | 2008.05.09 | 3894 |
361 | 행복해 진다는 것 | 운영자 | 2007.03.02 | 3857 |
360 | 모든 것이 그대이며 나인 것을 아는 그대 [1] | 채운 | 2006.07.24 | 3842 |
359 | 우꼬 사라 우꼬 사라 [3] | 운영자 | 2008.05.29 | 3840 |
358 | 아니 ! 제목이 춤을~ [5] | 하늘꽃 | 2008.07.15 | 3810 |
357 | 기도.2 ( 물님) [2] | 하늘꽃 | 2008.04.23 | 3797 |
356 | 천산을 그리며 [4] | 운영자 | 2008.08.02 | 3795 |
355 | 입암산 (당연히 물)음악도 있어요 [2] | 하늘꽃 | 2008.02.27 | 3761 |
354 | 화순 개천산 - 이병창 [1] | 운영자 | 2007.05.30 | 3755 |
지금은 시인님안에 웅크리시고 계셨던분 하늘에뜻 시인님땅에 이루시고 함께 아라앗산에 다녀오셨어~
물론 노아도 같이 가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