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피리
2010.01.25 14:07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33 | '차를 마셔요, 우리' - 이해인 | 물님 | 2011.04.21 | 2802 |
332 | 웅포에서 [1] | 하늘꽃 | 2008.06.24 | 2809 |
331 | 고향 -정지용 | 물님 | 2011.02.01 | 2810 |
330 | 물.1 [3] | 요새 | 2010.07.22 | 2812 |
329 |
안부
[3] ![]() | 물님 | 2009.03.05 | 2812 |
328 | 진정한 여행 | 물님 | 2017.02.24 | 2812 |
327 | 가을의 기도 | 물님 | 2012.11.11 | 2815 |
326 | 새해 첫 기적 [1] | 도도 | 2011.01.01 | 2820 |
325 | 거룩한 바보처럼 | 물님 | 2016.12.22 | 2823 |
324 | 음악 [1] | 요새 | 2010.03.19 | 2824 |
어느날 천형의 문둥병을 앓고부터
아니올시다
아니올시다
사람이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라난 버섯이올시다 "
그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 태영이 아니라 슬프고도 외로운 이름 문둥이 '하운' 으로 살게 됩니다
산천초목과 함께 흙 속에 가라앉고 싶을 깊은 시름과 좌절에도 일어서
종축장장으로 한국농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영혼은 생명의 시를 낳았으니
한하운 그는 문둥이가 아니라 한국의 위대한 영혼으로 역사 앞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