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파의 시
2021.12.18 10:20
날 깨끗이 해야 저 사람을 깨끗하게 할 수 있지,
나는 땀을 비오 듯 흘리며 숨을 헐떡인다.
몸 씻겨 주는 이에게 말하노니,
잠시 몸뚱이와 함께 유희遊戲나 해 보세.
다만 씻을 것,
다만 씻을 것,
몸속에 있는 인간의 일체를 씻을 것,
소동파의 <희작戲作>이라는 시의 두 번째 수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3 | 사랑이 명령하도록 하라 [2] | 물님 | 2016.02.05 | 2053 |
192 | 눈 / 신경림 | 구인회 | 2012.12.24 | 2053 |
191 | 이장욱, 「토르소」 | 물님 | 2012.03.27 | 2053 |
190 |
안부
[3] ![]() | 물님 | 2009.03.05 | 2053 |
189 | 흰 구름 [1] | 요새 | 2010.07.06 | 2048 |
188 |
물님! 나는 천개의 바람 (들어 보세요)
[1] ![]() | 하늘꽃 | 2010.03.06 | 2048 |
187 | 山 -함석헌 | 구인회 | 2012.10.06 | 2047 |
186 | 꿈 길에서 1 | 요새 | 2010.03.15 | 2047 |
185 | 그대는 웃으려나 /함석헌 | 구인회 | 2012.10.27 | 2046 |
184 | 민들레 [2] | 운영자 | 2008.11.19 | 20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