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8525
  • Today : 466
  • Yesterday : 1013


별속의 별이 되리라 -잘라루딘 루미

2012.06.30 23:19

구인회 조회 수:2743 

 
 

별 속의 별이 되리라  
 
나는 돌로 죽었다. 그리고 꽃이 되었다.
나는 꽃으로 죽었다. 그리고 짐승이 되었다.
나는 짐승으로 죽었다. 그리고 사람이 되었다.
그런데 왜 죽음을 왜 두려워 하나
죽음을 통해 내가 더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변한 적이 있는가
죽음이 나에게 나쁜 짓을 한 적이 있는가
내가 사람으로 죽을 때 그 다음에 내가 될 것은 한 줄기 빛이나 천사이리라.
그리고 그후는 어떻게 될까.
그 후에 존재하는 건 신뿐이니 다른 일체는 사라진다.
나는 누구도 보지 못한, 누구도 듣지못한 것이 되리라.
나는 별 속의 별이 되리라.
삶과 죽음을 비추는 별이 되리라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3																																																												
					귀를  위하여   /물님
																																																																											하늘꽃																																																																2007.09.14																																																																2740																							
      
								
										122																																																												
					시론
																																																																											물님																																																																2009.04.16																																																																2738																							
      
								
										121																																																												
					당신은
															file																																																												물님																																																																2009.06.01																																																																2736																							
      
								
										120																																																												
					불
					[5]																																																																						하늘꽃																																																																2008.11.17																																																																2736																							
      
								
										119																																																												
					포도주님독백
					[7]																																																																						하늘꽃																																																																2008.08.21																																																																2735																							
      
								
										118																																																												
					킬리만자로의 표범
					[2]																																																																						물님																																																																2011.07.03																																																																2734																							
      
								
										117																																																												
					언젠가도 여기서
										[1]																																																																	물님																																																																2012.06.18																																																																2731																							
      
								
										116																																																												
					민들레
					[2]																																																																						운영자																																																																2008.11.19																																																																2728																							
      
								
										115																																																												
					바다는
															file																																																												운영자																																																																2007.09.09																																																																2724																							
      
								
										114																																																												
					순암 안정복의 시
																																																																											물님																																																																2015.02.17																																																																2723																							
      			
		      	
      

      

      
		
      
		쓰기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