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5264
  • Today : 863
  • Yesterday : 1527








새 봄
                                                               이병창

봄이 오면 씨앗 속의 하늘이
너도 나도 꽃으로 피어나지요.
그대도 새 봄을 만나면
기다리던 그대의 하늘이
꽃처럼 열리겠지요.
봄날에
이승의 산천들이 꽃밭이 되듯
사람들 모두 꽃이 되는 날
난 그런 새 봄을 꿈꾸고 있지요.

          - 물-
    08. 4.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3 가면 갈수록 물님 2020.01.15 1578
382 이 코로나 바이러스 앞에서 물님 2020.04.29 1579
381 자기 삶의 연구자 물님 2018.06.06 1584
380 동곡일타(東谷日陀) 스님 열반송 물님 2019.06.30 1584
379 도도 2019.12.19 1584
378 스승 물님 2018.05.17 1587
377 가을 노래 - 이해인 물님 2017.11.02 1588
376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1] 물님 2018.03.31 1589
375 '나에게 영웅은' 물님 2019.09.30 1589
374 길을 잃으면 물님 2019.09.30 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