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설
2010.02.15 21:15
한 3일 내린 눈이 이제사 녹아갑니다.
아들 며느리 자식들이 설쇠러 왔다가
즈 아부지와 함께
봄맞이 오실 귀한 손님들을 위해
검불들을 긁어모아 불사르며
뜰단장을 한참했답니다.
따뜻한 햇살에 매화 꽃눈이
분홍색으로 부풀어나고 있었지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87 |
허공에 기대는 기술
[2] ![]() | 다연 | 2008.10.26 | 3761 |
986 | 진달래의 구서영 [2] | 구인회 | 2008.10.26 | 4986 |
985 | 불재의 대나무(11.2) | 구인회 | 2008.11.02 | 2798 |
984 |
진달래 말씀 한자락(11.2)
[1] ![]() | 구인회 | 2008.11.02 | 3671 |
983 | 세간등世間燈 [1] | 구인회 | 2008.11.02 | 3535 |
982 | 논다는 것 | 구인회 | 2008.11.04 | 3863 |
981 |
카자흐스탄 이민교 감독
![]() | 구인회 | 2008.11.09 | 3879 |
980 | 지빠귀 불재에 눕다 | 구인회 | 2008.11.17 | 3303 |
지뢰복
'' ''
부활의 때가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