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7695
  • Today : 649
  • Yesterday : 1117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3044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3 가을은 아프다 / 신 영 [2] 구인회 2010.09.11 2766
152 내 똥에서 나온 반딧불 [1] 운영자 2007.07.19 2764
151 아직 가지 않은 길 [2] file 구인회 2010.02.05 2763
150 가졌습니다 하늘꽃 2008.01.08 2763
149 낙화 - 이 형기 물님 2012.10.23 2760
148 내가 사랑하는 사람 물님 2012.03.19 2759
147 진은영, 「훔쳐가는 노래」 물님 2012.10.09 2757
146 물님 2012.06.14 2756
145 차안의 핸드폰 [3] file 하늘꽃 2009.01.13 2755
144 사랑 요새 2010.12.11 2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