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7339
  • Today : 934
  • Yesterday : 1071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2362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 그리움 [2] file 샤말리 2009.01.12 2250
82 가지 않은 길 요새 2010.03.19 2249
81 추우니 함께 가자 - 박노해 물님 2016.02.02 2248
80 마음의 지도 물님 2012.11.05 2247
79 시인의 말 [1] file 하늘꽃 2009.01.17 2247
78 낙화 - 이 형기 물님 2012.10.23 2246
77 진은영, 「훔쳐가는 노래」 물님 2012.10.09 2246
76 가장 좋은 선물은 ? 물님 2010.12.23 2246
75 물.1 [3] 요새 2010.07.22 2242
74 [2] 요새 2010.09.09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