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4374
  • Today : 449
  • Yesterday : 1142


배달

2009.03.12 09:27

물님 조회 수:3024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낫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 나비 (제비꽃님) [1] 고결 2012.07.05 2959
112 강 - 황인숙 물님 2012.07.12 2855
111 설정환, 「삶의 무게」  물님 2012.07.12 2888
110 나는 나 I 마에스터 에크하르트 (Master Eckhart) 구인회 2012.07.24 3011
109 꽃 -김춘수 물님 2012.07.24 2936
108 거울 물님 2012.07.24 3059
107 김종삼, 「라산스카」  물님 2012.07.24 2973
106 「짐승이 되어가는 심정」 물님 2012.08.13 2983
105 서정주, 「푸르른 날」 물님 2012.09.04 2880
104 새벽밥 물님 2012.09.04 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