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7
오래되고 고장난 세면대가
쓸모없다고 헤서 차마 버리지 못하고
한쪽에 놓여져 있었는데
채송화를 심어놓으니
근사한 화분이 되었네요.
하마터면 버릴 뻔 했잖아요
그 어디든 상관하지 않고
이 아침에 활짝 피우더니
한 소식까지 물어다 주네요.
여고시절 국문학 선생님이셨던
시인 강상기 선생님을 뵙게 되다니
칠순에 안쓰러운 체구지만
환한 웃음을 선사해주는
"조국연가" 우리 선생님!!!
분명 채송화 덕분이겠죠.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54 |
신간 - <<마태복음에 새겨진 예수의 숨결>>
![]() | 도도 | 2024.01.11 | 2371 |
953 |
박용민님 마인드맵 강좌
![]() | 구인회 | 2010.07.26 | 2371 |
952 | 진달래말씀(2009.1.4) [3] | 구인회 | 2009.01.04 | 2371 |
951 |
9기 에니어그램 2차심화과정 첫날
![]() | 운영자 | 2007.07.31 | 2371 |
950 |
하나님은 사랑이시다(6.23)
[1] ![]() | 구인회 | 2013.06.25 | 2370 |
949 |
Cayin 케인 진공관앰프
![]() | 도도 | 2020.08.24 | 2369 |
948 |
봄날 저녁노을과 연못
![]() | 도도 | 2012.05.05 | 2369 |
947 |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3] ![]() | sahaja | 2008.04.14 | 23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