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files/attach/images/63/961/003/ANY_0413233333.gif)
![](./files/attach/images/63/961/003/ANY_0413233926.gif)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98 |
"메리붓다마스" 귀신사봉축법요식 풍경
![]() | 도도 | 2021.05.19 | 2314 |
897 |
내 아버지가 기뻐하심
[2] ![]() | 구인회 | 2012.01.13 | 2313 |
896 |
덕진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회의
![]() | 도도 | 2019.12.21 | 2312 |
895 |
빨강 - 숨님의 시
![]() | 도도 | 2019.12.21 | 2311 |
894 | 불빛 | 진이 | 2010.12.21 | 2310 |
893 |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 | 도도 | 2020.12.01 | 2308 |
892 |
익산 석불사
![]() | 도도 | 2020.04.15 | 2307 |
891 |
도반님 도반님
![]() | 운영자 | 2008.01.13 | 2307 |
여기 있다
나를 좀 봐다오
하느님 여기있다며
산사람 찾으시는 것처럼
소나무 여기있다며
기다림이 사무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