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046
  • Today : 707
  • Yesterday : 934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2372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8 "메리붓다마스" 귀신사봉축법요식 풍경 file 도도 2021.05.19 2314
897 내 아버지가 기뻐하심 [2] file 구인회 2012.01.13 2313
896 덕진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회의 file 도도 2019.12.21 2312
895 빨강 - 숨님의 시 file 도도 2019.12.21 2311
894 불빛 진이 2010.12.21 2310
893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file 도도 2020.12.01 2308
892 익산 석불사 file 도도 2020.04.15 2307
891 도반님 도반님 file 운영자 2008.01.13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