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종 ‘가을, 원수 같은
2021.10.19 08:02
가을이구나, 빌어먹을 가을,
우리의 정신을 고문하는,
우리를 무한 쓸쓸함으로 고문하는,
가을, 원수 같은,
나는 너에게 살의를 느낀다.
가을 원수 같은,
-정현종 ‘가을, 원수 같은’ 요소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03 | 꼬리잡기 [5] | 운영자 | 2008.09.15 | 2144 |
| 202 | 꽃 한송이 [3] | 운영자 | 2008.11.09 | 2144 |
| 201 | 인생을 말하라면 | 물님 | 2011.12.05 | 2144 |
| 200 | 보고 싶다는 말은 | 물님 | 2012.06.04 | 2144 |
| 199 | 눈 | 물님 | 2011.01.25 | 2145 |
| 198 | 나는 숨을 쉰다 [1] | 물님 | 2011.11.28 | 2145 |
| 197 | 이장욱, 「토르소」 | 물님 | 2012.03.27 | 2145 |
| 196 | 함성호, 「너무 아름다운 병」 | 물님 | 2011.11.22 | 2146 |
| 195 | 새해 첫 기적 [1] | 도도 | 2011.01.01 | 2149 |
| 194 | 절망은 나무 벤치 위에 앉아 있다. | 물님 | 2021.12.09 | 21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