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별하나
2009.09.24 00:33
사랑하는 별하나
이성선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보면
눈 마주쳐 마음 비춰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꽃이 될 수 있을까.
세상 일이 괴로워 슬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 안기어
눈물짓듯 웃어주는
하얀 들꽃이 될 수 있을까.
가슴에 사랑하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외로울 때 부르면 다가오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마음 어둔 밤 깊을수록
우러러 쳐다보면
반짝이는 그 맑은 눈빛으로 나를 씻어
길을 비추어주는
그런 사람 하나 갖고 싶다.
이성선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보면
눈 마주쳐 마음 비춰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꽃이 될 수 있을까.
세상 일이 괴로워 슬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 안기어
눈물짓듯 웃어주는
하얀 들꽃이 될 수 있을까.
가슴에 사랑하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외로울 때 부르면 다가오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마음 어둔 밤 깊을수록
우러러 쳐다보면
반짝이는 그 맑은 눈빛으로 나를 씻어
길을 비추어주는
그런 사람 하나 갖고 싶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3 | 님의 침묵 [1] | 물님 | 2009.05.29 | 1462 |
102 | 아침에 하는 생각 | 물님 | 2009.04.10 | 1462 |
101 | 사철가 [1] | 물님 | 2009.03.16 | 1462 |
100 | 무주 겨울 / 이중묵 [2] | 이중묵 | 2009.02.26 | 1462 |
99 | 함성호, 「너무 아름다운 병」 | 물님 | 2011.11.22 | 1461 |
98 |
구름 한 점
![]() | 구인회 | 2010.02.02 | 1461 |
97 | 음악 [1] | 요새 | 2010.03.19 | 1460 |
96 |
포도가 저 혼자
![]() | 요새 | 2010.07.18 | 1459 |
95 | 가지 않은 길 | 요새 | 2010.03.19 | 1459 |
94 | 3분간의 호수 - 서동욱 | 물님 | 2012.05.23 | 1458 |
따뜻하고 공감이 가는 시와 음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