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1067
  • Today : 945
  • Yesterday : 927


별속의 별이 되리라 -잘라루딘 루미

2012.06.30 23:19

구인회 조회 수:2427 

 
 

별 속의 별이 되리라  
 
나는 돌로 죽었다. 그리고 꽃이 되었다.
나는 꽃으로 죽었다. 그리고 짐승이 되었다.
나는 짐승으로 죽었다. 그리고 사람이 되었다.
그런데 왜 죽음을 왜 두려워 하나
죽음을 통해 내가 더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변한 적이 있는가
죽음이 나에게 나쁜 짓을 한 적이 있는가
내가 사람으로 죽을 때 그 다음에 내가 될 것은 한 줄기 빛이나 천사이리라.
그리고 그후는 어떻게 될까.
그 후에 존재하는 건 신뿐이니 다른 일체는 사라진다.
나는 누구도 보지 못한, 누구도 듣지못한 것이 되리라.
나는 별 속의 별이 되리라.
삶과 죽음을 비추는 별이 되리라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																																																												
					평화의 춤
					[1]																																																																						물님																																																																2009.05.18																																																																2492																							
      
								
										132																																																												
					설 밑 무주시장 / 이중묵
																																																																											이중묵																																																																2009.03.03																																																																2492																							
      
								
										131																																																												
					서정주, 「푸르른 날」
																																																																											물님																																																																2012.09.04																																																																2491																							
      
								
										130																																																												
					문수암(내 손버릇을 고쳐놓은시)
					[3]																																																																						하늘꽃																																																																2008.08.15																																																																2490																							
      
								
										129																																																												
					그대들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3]										file																																																												구인회																																																																2009.06.13																																																																2489																							
      
								
										128																																																												
					새벽밥
																																																																											물님																																																																2012.09.04																																																																2488																							
      
								
										127																																																												
					그대에게 /이병창
					[2]																																																																						하늘																																																																2010.09.08																																																																2486																							
      
								
										126																																																												
					호수  -문병란
																																																																											물님																																																																2012.05.23																																																																2483																							
      
								
										125																																																												
					山 -함석헌
																																																																											구인회																																																																2012.10.06																																																																2481																							
      
								
										124																																																												
					간절 - 이재무
																																																																											물님																																																																2012.09.06																																																																2481																							
      			
		      	
      

      

      
		
      
		쓰기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