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2009.03.12 09:27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낫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73 |
물님! 나는 천개의 바람 (들어 보세요)
[1] ![]() | 하늘꽃 | 2010.03.06 | 1539 |
272 |
시인의 말
[1] ![]() | 하늘꽃 | 2009.01.17 | 1540 |
271 |
초파일에
[2] ![]() | 도도 | 2009.05.02 | 1540 |
270 | 삶이 하나의 놀이라면 | 물님 | 2012.04.07 | 1540 |
269 | 김세형,'등신' | 물님 | 2012.03.12 | 1541 |
268 | 봄날에 [1] | 요새 | 2010.01.01 | 1542 |
267 | 사철가 [1] | 물님 | 2009.03.16 | 1543 |
266 | 사랑 | 요새 | 2010.12.11 | 1544 |
265 | 「짐승이 되어가는 심정」 | 물님 | 2012.08.13 | 1544 |
264 |
당신은
![]() | 물님 | 2009.06.01 | 1545 |
눈을 뜨고, 눈을 감고 꾸는 꿈이요~
먼 산 자락에 시선을 두고 꿈타령을 다소곳이 읖조리는 물님의 얼굴이 문득떠오릅니다.
그 꿈의 시간이라도 깨어서 배달되어지는 시간을 감사해야 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