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4473
  • Today : 461
  • Yesterday : 916


2011.07.24 08:58

물님 조회 수:2650

 

 

                  나

 

우물이다.

하늘이 내려와 있는.

먹구름 흰구름 

별과 달과 햇빛이

지나가고 있다.

 

너와 나 모두

흘러가고 있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0 거기까지 [2] 지혜 2012.03.07 2844
119 소한小寒 [2] 지혜 2012.01.05 2850
118 연꽃 서정 [1] [17] 지혜 2012.06.29 2862
117 처음입니다, 내게는. [2] 하늘 2011.06.16 2870
116 낙화 (落花 ) 에덴 2010.04.22 2874
115 외로움 [3] 요새 2010.03.23 2888
114 강 선생의 목련차 [3] 지혜 2012.01.07 2897
113 그색 [2] 에덴 2010.10.25 2905
112 이공일사 입춘방 지혜 2014.02.14 2908
111 요새 2010.11.15 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