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풍경
2011.09.15 18:24
새벽 풍경
헝크러진 머리
곱게 빗질 했으리
떠돌아 다닌 말들도
붓기가 빠졌으리
어둠을
청소하고
설거지하는
새벽
싫은 사람
좋은 사람
끼어줄 수 없으리
차를 마시지 않아도
나즉 나즉
홀로 깊어드는 마음이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0 | 오월의 기도 | 도도 | 2012.05.24 | 2720 |
149 | 삶의 자전거타기 [1] | 지혜 | 2011.07.31 | 2722 |
148 | 어떤 날 풍경 | 지혜 | 2012.02.22 | 2722 |
147 | 둥지를 버린 새로부터 [1] | 지혜 | 2012.08.17 | 2722 |
146 | 달떴네 [4] | 솟는 샘 | 2013.10.22 | 2727 |
145 | 여름 나기 [1] | 지혜 | 2012.08.14 | 2728 |
144 |
칠월의 바람
[1] ![]() | 물님 | 2012.07.13 | 2729 |
143 | 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보면 [2] | 지혜 | 2011.07.21 | 2737 |
142 | 손자일기 3 [1] | 지혜 | 2012.02.23 | 2737 |
141 | 수박 [1] | 지혜 | 2011.08.10 | 2748 |
"홀로 깊어 드는 마음" 의 풍광이 잔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