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5697
  • Today : 969
  • Yesterday : 1033


봄 눈 / 물

2008.02.22 18:23

하늘꽃 조회 수:4110


어제도

내일도 없이

삼월의 봄눈이 열리고 있다


눈을 떠

새롭게 볼 수  있어야

그대의 봄이지

타이르는 말씀이 지천으로

깔려 있는 산길

때이른 개구리들의 울음이

들려 오고 있다


산을  오름은

하늘을 파고 들어가는 일 
 <여기를 읽는 순간  그만! 밥 먹던 수저를  스르르 떨어 뜨린다 .감동으로 언거지 뭐^^>

                                                                        
나도

삼월의 산천처럼 봄눈을

뜨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3 봄날에 [1] 요새 2010.01.01 4133
142 빈 들판 - 이 제하 물님 2012.05.07 4132
141 당신은 file 물님 2009.06.01 4131
140 꽃 -김춘수 물님 2012.07.24 4127
139 그대 옆에 있다 - 까비르 [2] 구인회 2012.02.15 4123
138 이기인- 소녀의 꽃무뉘혁명 [1] 물님 2012.01.13 4122
137 나에게 사명 완수한 시 소개 합니다 [1] 하늘꽃 2008.02.01 4122
136 가졌습니다 하늘꽃 2008.01.08 4121
135 연애시집 - 김용택 [2] 물님 2010.10.29 4119
134 안부 [3] file 물님 2009.03.05 4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