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어라 / 박노해
2010.02.04 13:56
바람 잘 날 없어라 내 생의 길에 온 둥치 흔들리고 뿌리마다 사무치고 아 언제나 그치나 한 고비 넘으면 또 한 고비 너무 힘들다 너무 아프다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렇게 싸워야 하나 바람 잘 날 없어라 울지 마, 살아 있다는 것이다 오늘 이 아픔 속에 외로움 속에 푸르게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다
내가지금 숨쉬고 눈 뜨고 살아 있다는 것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13 | 무주 겨울 / 이중묵 [2] | 이중묵 | 2009.02.26 | 1506 |
312 | 나는 눈물을 갖기를 원합니다. [2] | 요새 | 2010.06.19 | 1506 |
311 | 풀꽃 - 나태주 [2] | 고결 | 2012.03.06 | 1506 |
310 | 바람의 길목에서 / 이중묵 [3] | 이중묵 | 2009.01.24 | 1507 |
309 | 포도가 저 혼자 | 요새 | 2010.07.18 | 1507 |
308 | 구름의 노래 [1] | 요새 | 2010.07.28 | 1507 |
307 | 양애경 - 조용한 날들 [1] [1] | 물님 | 2012.05.15 | 1507 |
306 | 고독에게 1 | 요새 | 2010.03.21 | 1510 |
305 | 연애시집 - 김용택 [2] | 물님 | 2010.10.29 | 1511 |
304 | 한동안 그럴 것이다 | 물님 | 2011.05.05 | 1511 |
지난 시간들을 생각해 보면 다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을 잘 극복하면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는 길이라는 것을 이미 경험했기에
이제는 어떤 일이라도 그것이 은총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