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3564
  • Today : 426
  • Yesterday : 1410


 

별 속의 별이 되리라 나는 돌로 죽었다. 그리고 꽃이 되었다. 나는 꽃으로 죽었다. 그리고 짐승이 되었다. 나는 짐승으로 죽었다. 그리고 사람이 되었다. 그런데 왜 죽음을 왜 두려워 하나 죽음을 통해 내가 더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변한 적이 있는가 죽음이 나에게 나쁜 짓을 한 적이 있는가 내가 사람으로 죽을 때 그 다음에 내가 될 것은 한 줄기 빛이나 천사이리라. 그리고 그후는 어떻게 될까. 그 후에 존재하는 건 신뿐이니 다른 일체는 사라진다. 나는 누구도 보지 못한, 누구도 듣지못한 것이 되리라. 나는 별 속의 별이 되리라. 삶과 죽음을 비추는 별이 되리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 내가 사랑하는 사람 물님 2012.03.19 4368
      92 전라도길 구인회 2010.01.26 4364
      91 사랑 요새 2010.12.11 4362
      90 조국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2] 하늘꽃 2008.02.06 4361
      89 신현락, 「고요의 입구」 물님 2013.01.08 4355
      88 흰 구름 [1] 요새 2010.07.06 4354
      87 오규원, 「겨울숲을 바라보며」 물님 2012.01.02 4352
      86 봄은 울면서 온다 도도 2014.03.25 4350
      85 비상 - 김재진 [3] 만나 2011.03.06 4347
      84 아직 가지 않은 길 [2] file 구인회 2010.02.05 4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