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피리
2010.0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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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23 |
바람의 길목에서 / 이중묵
[3]  | 이중묵 | 2009.01.24 | 1552 |
| 322 |
'손짓사랑' 창간시
| 도도 | 2009.02.03 | 1557 |
| 321 | 석양 대통령 | 물님 | 2009.05.13 | 1557 |
| 320 | 밥이 하늘입니다 | 물님 | 2010.11.29 | 1558 |
| 319 | 새벽밥 | 물님 | 2012.09.04 | 1558 |
| 318 | 사랑하는 까닭 [3] | 물님 | 2009.09.27 | 1559 |
| 317 | 까비르 "신의 음악" [1] | 구인회 | 2012.06.26 | 1559 |
| 316 | 당신에게 말 걸기 [1] | 물님 | 2011.09.26 | 1560 |
| 315 | 양애경 - 조용한 날들 [1] [1] | 물님 | 2012.05.15 | 1561 |
| 314 | 원시 -오세영 | 물님 | 2012.07.01 | 1561 |
어느날 천형의 문둥병을 앓고부터
아니올시다
아니올시다
사람이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라난 버섯이올시다 "
그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 태영이 아니라 슬프고도 외로운 이름 문둥이 '하운' 으로 살게 됩니다
산천초목과 함께 흙 속에 가라앉고 싶을 깊은 시름과 좌절에도 일어서
종축장장으로 한국농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영혼은 생명의 시를 낳았으니
한하운 그는 문둥이가 아니라 한국의 위대한 영혼으로 역사 앞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